YUZU ARENA TOUR 2011 2-NI- シューティングライブ 유즈 슈팅라이브 요코하마 1일째
2011.07.23 at 요코하마 아리나
유즈 라이브 DVD 「LIVE FILMS 2-NI-」의 수록을 목적으로한
유즈의 첫 슈팅라이브!
그리고 김비누씨의 요코하마 아리나의 첫 데뷔! <-
12837명과 함께한 요코하마 아리나에서의 뿌리뿌리 대축제♪
그 뜨거웠던 슈팅라이브 첫날 레포를 시작합니다♪
+ 사실 안쓰려고 했다가 후다닥 남기는거라.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도 하고<-
혹시 추가되는 내용이 있으면 나중에라도 덧붙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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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YUZU ARENA TOUR 2011 2-NI- シューティングライブ 요코하마 아리나 1일째 레포
7/22 금욜 어김없는 야근으로 삭신은 쑤시고 피곤함과 친구하는 와중에
후다닥 집으로 돌아와 빛의속도로 10분만에 짐싸고<
이래선 안되겠다싶어, LOVE&PEACH 댄스.. 일명 러브피댄스 벼락치기 연습ㅋ
그리고 대망의 7/23 !
두눈 부비부비 5시에 일어나 새벽같이 6시즈음 정류장에 도착.
...하려는 찰나!
아니 이런! 바로 눈앞에서 리무진버스가 슝= 하고 가버리는게 아닌가orz
하아. 차라리 떠나는걸 못봤더라면-_- 하는 후회와 함께 다음 차를 기둥하며
겨우겨우 6시20분 리무진버스 탑승완료
사실 지난주에 태풍이 일본을 직격하면서
이러다 비바람을 뚫고 요코하마가게 되는건 아닌가 걱정한가득.
그러나 목욜금욜되면서 태풍이 슬슬 빗겨간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메온나 김비누씨도 이제 겨우 하레온나 대열로 합류할수 있을것인가!
...라며 기대양껏 두둥!
워낙에 피곤했던 탓에 비몽사몽으로 뱅기탔더니
아니 이런! 자리도 잘못찾아 앉고orz
키 양껏 큰 일본(남자분)분이 여기 제자린대요<-
헉. 뒷자리에 앉았다orz 이런적 처음이야 부끄라ㅜㅜ
죄송죄송 연발하며 다시 자리잡고 앉아 그대로 기절-.-
그렇게 2시간여를 하늘을 날아 하네다 도착!
원래 서울에서 출발할때부터 벤상티셔치 입고 출발할라그랬는데
워낙에 눈에띄는 화려한 벤상티셔츠인지라
일단 일반인 코스프레로 집을 나섰던 김비누씨.
입국심사 끝내고 짐찾는 중에 후다닥 벤상 티셔츠로 갈아입고ㅋ
이제 본격적으로 슈팅라이브 모드로 진입ㅋㅋㅋ
리무진버스에 올라타 어찌어찌 신요코하마 도착.
유즈 온야사이 이래로 2년만인가.
2년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유즈를 만났던 때가 새록새록;_;
그땐 지금처럼 언제나 챙겨주는 유즛코들도 잘 몰랐을때고..
혼자서 유즈정보 찾아 유즈메구리하고 라이브도 홀로 참전.
물론 그때도 행복했지만(>_<)
후다닥 호텔에 짐맡기고 요코하마로 이동-
실은 라이브전에 고베 유즛코 무상과 함께,
2년전 일본 유즛코로서 처음으로 알게된 요코하마 유즛코 K상을 만나기로 했던것!
무상과 알게된 것도 K상 블로그를 통해서였고.
이런저런 인연으로, 언젠가 꼭꼭꼭! 만나고싶은 유즛코였던 K상.
라이브전에 어찌어찌 시간을 맞춰서 잠깐이긴하지만 만나기로했는데,
완전 두근두근 왈랑왈랑ㅋ 두근거림이 멈추질않아<<<
길잃고 삽질을 해가며 요코하마역에서 만난 무상, K상, 그리고 김비누씨!
예상했던 대로 K상은 좋은 느낌에 청산유수같은 말솜씨에-
게다가 나이로 치자면 한살 어리지만, 나랑 같은 동급생~_~
한적한 레스토랑에 들어가 밥먹으면서 (무상은 대낮부터 알콜 흡입ㅎㅎ)
셋이서 서로 오미야게 교환하며 수다수다.
유즈 이야기로 활활 이야기꽃을 피우는 우리들.
그 와중에 K상의 쉴새없는 질문세례에 정신없이 답하는 김비누씨ㅋ
그렇게 2시간여가 흘러 어느새 시간은 3시가 넘어가고.
K상은 일행과의 약속, 그리고 나랑 무상은 우리 일행과의 약속으로
아쉬움을 뒤로한채 다음을 기약하며 바이바이.
요코아리에서 좌석은 다르지만 오늘 라이브에서 활활 불태워보자며 서로 약속하고ㅋ
무상과 서둘러 요코아리로 이동하고 나니 3시반이 넘은 시각.
오사카, 교토, 나고야, 도쿄 등등 전국에서 모인 유즛코들과 재회!
고베공연 이후로 만나는 친구들, 오사카 공연 이후로 다시 보는 친구들
흑흑 너무 반가웠슈 ;_;
이날은 시가현의 오오노상이 티켓을 양도해준 덕분에 참가하게 됐는데,
교토유즛코 오깡과 도쿄 유즛코 사라짱, 그리고 나까지 세명이 함께 참전하게 되었음~_~
그나저나 유즛코들과 요코아리 바깥에서 오미야게 교환하고 (나는 받기만<-)
수다떠는 사이 어느새 4시가.... -0-
4시부터 개연인데, 다들 4시가 되서야 헐레벌떡 요코아리 입장ㅎ
시간좀 체크하면서 미리 들어갔어야되는데 후다다닥 뛰어들어가느라 숨차서 죽는줄 알았슈 <-
나중에 얘기들어보니 첫날도 이치로씨랑 나리타군(메가네자루)가 밖에서
러브피댄스 추면서 막 홍보했다던데 느즈막히와서 사람들하고 노느라 모르고 있었음ㅎㅎㅎ
뭐 24일날 다시와서 볼 수 있었지만^^
이날의 좌석은 스테이지 정면쪽 아리나C 구역.
압압압! 압자리가 뻥뚤려서 아무도 없는 넓은 좌석이었다능! 오예~~
오깡과 사라짱과 함께 완전 대흥분ㅎㅎ
앞사람 가릴걱정없고 점프해도 위험하지않고 양껏 놀 수 있겠고나~♪
사실 요코하마 아리나 첫 데뷔 김비누씨<-
요코아리에는 센터석, 아리나석, 스탠드석이 있다는걸 이날 처음 알았숑
게다가 요코아리.. 참 넓고나.. 싶었고ㅋㅋ
쌍안경 안가져갔음 큰일날뻔.. 이라고 말하고싶으나
사실 공연중엔 쌍안경 잘 안보게되더라능.
뭐 어쨌거나.
DVD 수록을 위한 라이브였던 터라.
스테이지 왼쪽에 크레인 카메라가 한대 설치.
이건 움직이는 카메라용이고,
그리고 내 자리에서 보면 아랫쪽에 영상음향 스탭들 자리가 있어서
이쪽에 고정 카메라가 설치.
스탭들 화면통해서 DVD화면에 나오는 유진 코짱의 얼굴이 다 보이더라능.
아아 두근두근(>_<)
다행히 4시가되었으나 스테이지에서는 매니저 오오부치군이 나와서 인사중.
따끈따끈한 신곡 LOVE&PEACH PV 소개ㅋ
그리고 히사노군과 메가네자루 나리타군이 등장하면서
러브피 다운로드에 대한 설명 시작ㅋ
그나저나 러브피 다운로드에 대해 설명이 너무 긴거아니냐며.
핸드폰 QR코드부터 시작하여 아이튠즈에 이르기까지
친절한 설명은 너무 감사했으나. 어차피 다운받을 사람은 받는거고-.-;;
차라리 CD로 내달라며 <-
...라고 말하는 김비누씨도 아이튠즈 기프트카드 구입해서 당장 다운로드했다고하는(..)
그리고 드디어 4시반! 라디오체조와 함께
슈팅라이브 스타트!
1. Overture~2-NI-~
2. 慈愛への旅路
MC 요코하마 타다이마-! 라는 유진의 외침에
오카에리-! 라고 일제히 답하는 우리들(>_<)
남자여자 - 어느쪽도 아닌 사람ㅋ
가족 - 어머니 참 젊으시네요~ (오사카에서도 똑같은 멘트 했었다ㅋ)
혼자온사람 - 혼자온 유즛코를 위해 큰 박수.
그리고 유즈를 계기로 사귀게 된 사람이 꽤 있었는데
유진이 지목한 커플이 아닌 딴 커플이,
유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난리도 아녔ㅋ
어쨌거나. 유진이 지목한 커플한테 어떻게 사귀게 된거냐..했더니
'둘다 원래부터 유즈를 좋아했었다...'라고 하는 당연한 대답을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친구사이 손!
アリーナの中心で真実を叫ぶ! 아리나의 중심에서 진실을 외치다!
友達の照明~ 친구조명~ 코너 스타트!
이날은 군마현에서 온 보육원 선생님 두분이 선택되었는데.
혈액형, 별자리까지 다 맞췄다능!
아무래도 라이브를 통해 다들 미리 예습해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ㅋ
그 와중에 코짱이 기타로 시간제한 효과음 내고
음이탈없이 완벽하게 하면서 또 해냈다는 표정 ㅋㅋ
그리고 여기서 유진의 돌발 질문!
"여름하면 떠오르는 곡을 적어주세요"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또 한마디
"뭐 저희들이 유즈라고해서, 꼭 유즈노래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러는와중 뒷쪽에서는 키보드 사이토상이 나츠이로를 배경음악으로 깔아줌ㅋㅋㅋㅋㅋ
뭐 상황이 이렇게 가다보니.
보육원 선생님들 두사람다 "나츠이로"로 정답을! ㅋㅋ
6. 友達の唄
7.Interlude~影法師~
8. 背中
이날 유진 어머니가 오셨다고 하는데. 정말?
9. 桜会
10. from
from을 듣는데 지난 3개월간의 유즈 라이브가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며 눈물이 뚝뚝.
코짱의 목소리가 그냥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데..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라T_T
11. 彼方
12. 蜃気楼
13. チューリップ
벤상 팀 등장하기전의 영상들.
언제 다시봐도 정말 최고ㅎㅎㅎㅎㅎ
14. 第九のベンさん
갓텐!을 외치며 수건돌리며 이날도 양껏 분위기 띄우는 벤상~~
쓰러진 진상을 부르는 간상과 우리들 '진상~~~~진상~~~~~'
땀뻘뻘 힘겹게 일어나며 함께 노래하자는 진상의 외침에
'이예~~~이' 라고 답하는 관객들.
그런 관객들을 향해 버럭버럭하는 진상ㅎㅎ
'바카야로! 이예~~~이가 아니잖아! 우리만의 암호가 있잖아! 자, 다시 함께 노래해볼까!'
진상이 원했던 그 대답은..... '갓텐데이!'
ㅋㅋㅋㅋㅋㅋ
완전 쒼나! 갓텐갓텐!
러브피 댄스 외우느라 자칫 벤상 댄스를 잊어버릴뻔했으나
지난 오사카 공연에서의 기억을 더듬더듬.
결국 거의 완벽하게 소화해낸 김비누씨 장하다ㅋ
진상 간상과 함께 안전제일! 안전제일!을 외치며 벤상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