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3 at 샤롯데시어터
오늘 또 보고왔숑. 지킬 앤 하이드
오늘의 캐스팅은 조승우-김소현-소냐.
7년전 내가 봤던 그 캐스팅 그대로!
오늘도 어김없이 조승우의 지킬하이드 연기에 혼을 다 뺏기고 돌아와
정신줄 겨우 잡아 끄적끄적 글쓰는 김비누씨<-
소냐루시가 너무 훌륭했던데다가
배우들의 호흡도 너무 잘 맞아서 (김소현 목상태가 좀 안좋았던듯하지만)
보는 내내 몇번이나 소름이 돋았는지 모른다.
오늘은 좀 많이 울었슈.
캐릭터들한테 너무 감정이입했나. 눈물 질질흘리고 -_-;;
조승우의 그 표정연기와 공연장 전체를 꽉 매우는 목소리의 울림과
몸에서 뿜어져나오는 카리스마에 취해서
보는내내 주저앉고싶을 정도로 정신이 아찔해졌었더랬다.
소냐루시의 무대에 가슴벅차게 눈물이 났었더랬다.
멋진 공연은 지쳐있던 심신을 회복시킨다.
그래서 담주 화요일. 다시 또 조지킬 보러간다 <-
담주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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